존윅3 제작팀이 한국 영화 ‘악녀’를 극찬했다.
지난 2일 미국 영화 회사 라이온스그룹은 ‘존윅3: 파라벨룸’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팬들에게 특히 화제가 된 장면은 존윅3에 등장하는 오토바이 액션씬을 소개하는 부분이다.
존윅 시리즈의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는 오토바이 액션 장면이 한국영화 ‘악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키아노 리브스는 “영화는 전통처럼 이전에 있었던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라며 “영화 악녀를 본 적이 있는데 알고 보니 감독님도 봤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존윅3의 감독인 채드 스타헬스키는 “영화 악녀는 훌륭한 작품이었고, 굉장한 오토바이 액션 시퀀스도 있었다”라며 “저를 포함해 스턴트 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악녀는 정말 멋진 영화이며, 제작진들에게 경의를 표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악녀에는 존윅3와 유사한 오토바이 액션 장면이 등장한다.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며, 오토바이 위에서 칼싸움을 하는 장면이다.
존윅의 제작진들은 오토바이 시퀀스에 감명을 받았고, 유사한 장면을 그대로 본따 액션을 완성했다.
누리꾼들은 “악녀는 스토리 신경 안 쓰고 액션만 봐도 존잼이다”, “액션 좋아하면 무조건 악녀 봐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존윅 3’는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