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동 사이트 ‘폰.허.브’는 음란물 시청이 법으로 금지된 한국에서 찾아 볼 수 없다.
그런데 정부가 이와 같은 이름인 ‘폰허브’를 출시한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부, 한국형 폰허브 만든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많은 이들이 “어? 뭐라고?”하며 들어간 순간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그 이유는 바로 ‘폰허브’ 가 ‘phone hub’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사이트로 3대 통신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만든 ‘알뜰폰허브’이다.
이 사이트는 ‘주요 알뜰폰 사업자가 직접 선정한 휴대폰 구매 요금제와 유심구매 요금제 상품으로 구분판매하여 다양한 상품비교부터 쉬운 구매신청까지 인터넷에서 한번에 이용가능한 서비스’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상대는 한국이다”, “와 나 뭘로 이해한거냐”, “드디어!!! 이러고 들어왔는데 역시는 역신가”, “제목은 정직하네… 너무 정직해”, “그렇지 hub가 그 뜻이지… phone hub발음도 폰허븐데 참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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