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국폐렴의 발생지인 우한에서 온 중국 국적의 여성의 첫 확진자 판정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내에서 중국폐렴의 확산 우려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11일 만에 우후죽순으로 확진자들이 발생해 벌써 11명이 되었다.
31일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국폐렴’을 확정받은 사람들은 국내 3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람이 6번째 확진자가 되었고 6번째 확진자의 가족 중 2명에게 전파되어 ‘3차 감염’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각 국의 감염자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한국이 11명으로 전세계에서 6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중국 폐렴’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응급실을 찾기 보다 질병관리본부 1339에 먼저 문의하고 지시에 따라야 한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뭐야 7번째 확진자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아 점점 무섭다 진짜”, “잠복기 끝나서 증상이 나타나는건가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