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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으로 오해받고 있는 한국 공중화장실.jpg


국내 한 관광명소에 마련된 공중화장실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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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의 공중화장실 건물이 파손된 채 방치돼 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뉴스1

화장실은 벽과 천장이 없이 변기 3개만 덩그러니 있었다.

이 화장실은 지난달 태풍 ‘타파’와 ‘미탁’ 이후 벽과 천장이 무너져 없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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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설치작품인 줄 알았다”며 황당해 했다.

뉴스1

포항시 관계자는 “예산을 확보해 곧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수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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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누리꾼들은 “저기서 볼일을 어케보라는건가”, “태풍 지난지가 언제인데”, “진짜 예술작품인줄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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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가을 경북, 전남 등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제13호 링링, 제17호 타파, 제18호 미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