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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났음에도 불구…”…한국 치안에 충격받은 외국인 축구선수가 ‘첫날’부터 지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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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치안이 좋기로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한 한국. 한국에 치안으로 인해 발생한 에피소드가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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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남아메리카 콜롬비아에서 와 우리나라 축구선수로 잠시 뛰었던 마우리시오 몰리나는 한국으로 오고 난 다음날, 아침 일찍 길을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지각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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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지각한 이유는 한국의 치안 문화에 너무 놀랐기 때문이다. 

 

그는 아침 일찍 자신의 숙소에서 구단까지 가고 있는데 웬 여자 초등학생이 혼자서 길을 걷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절초풍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너무나 놀라 몸짓 발짓을 섞어 길을 가는 아이에게 말을 걸어도 통하지 않자 어떻게든 이 여자아이를 지키기 위해 따라 걸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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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학교에 도착하니 수많은 아이들이 또래끼리, 혹은 혼자 등교하는 것을 보고 어안이 벙벙했다고 한다. 

 

연합뉴스

늦게 구단에 도착한 그는 자초지종을 설명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아 구단에 직접 콜롬비아와 한국의 치안이 얼마나 다른가를 가르쳐주고 나서야 구단은 납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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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콜롬비아에서 아이를 학교에 홀로 등교시키는건 사실상 그 아이를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 정말 버리는 행위랑 똑같다고?”, “치안이 진짜 다른나라는 안 좋긴 한가보다..”, “와.. 우리는 일상인데.. 새삼 놀랍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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