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도쿄 하계올림픽 이후로 56년만에 다시 열리는 제 32회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올림픽을 맞아 자랑스러운 한국 대표선수들의 숙소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쿄올림픽 한국팀 숙소라고 알려진 이상한 호텔”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017년에 문을 연 일본의 호텔의 이름은 바로 ‘이상한 호텔(헨나 호텔)’이다.
이상한 호텔의 특징은 호텔의 이름처럼 이상한 특징들을 살펴보자.
#1 ‘인간’ 직원 X
먼저 내부에 ‘살아있는 인간’이 없다. 즉 무인 로봇 호텔이 컨셉이라고.
그러나 평범한 로봇은 아닌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있다.
로봇은 바로 공룡이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한국 대표팀들은 그들을 반겨주는 로봇 공룡들을 만나게 된다.
일본 답게 공룡들의 퀄리티가 상당하다고 전해진다. 눈도 깜박이고 소리는 물론, 침까지 흘러나온다고 전해진다.
#2 물고기 로봇
로비에 들어가면 장식용 수조가 나오는데 수조 속에 있는 물고기도 로봇이다. 이 로봇은 한국산 물고기라는데 어째서인지 저 호텔에 머물고있다고한다.
#3 로비 안내데스크 직원
로비를 담당하는 로봇도 공룡이다. 안내데스크 공룡로봇은 음성안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로봇들은 손님이 없을 때는 눈을 감고 자는 것처럼 움직여 ‘이상한’ 느낌을 준다.
#4 로봇 청소부
무인 로봇 호텔의 컨셉에 맞게 청소부도 로봇이다. 하지만 청소부 로봇은 공룡이 아니라 ‘이상한’ 느낌을 들게한다.
#5 우산판매 로봇
비올 때를 대비해 우산판매기가 구비되어 있다. 역시나 자동 우산 판매기 로봇이다.
#6 룸서비스 공룡알 메이드 로봇
방에 들어가면 룸서비스를 접수해주는 메이드로봇이 있다.
한국 대표팀이 이 숙소를 선정한 이유에는 식사문제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이상한 호텔’’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만 아니었으면 한번 가보고 싶다”, “흥 넘치는 한국인들에게 적합하다”, “진짜 이상한데 가보고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