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머 사이트 ‘9gag’에 한국인의 한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9gag에서 한국인 게시물이 3시간 만에 3500만 뷰를 찍으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라는 게시물이 공유됐다.
영상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한 한국인 여성 관광객의 모습이 보인다.
여성 관광객은 영화 ‘트랜스포머’의 악당 캐릭터 ‘메가트론’을 배경으로 삼아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여성은 자신만만하게 양팔을 들고 기념컷을 남기고 있었다.
이때 뒤에 서 있던 메가트론이 갑자기 움직이며 소리를 내자 비명을 질렀다.
정신을 차린 이 여성은 사진을 찍고 있는 일행에게 “찍었어? 빨리 찍어”를 외쳤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국에서 인기있다고 하니 반갑다”, “한국말이 나와서 놀랐다”, “끝까지 기념 사진을 남기려고 하는 모습이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은 같은 날 9gag 인스타그램에도 올라와 많은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