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 여자 얼평하는 대만 방송”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은 대만의 한 TV쇼를 캡처한 것으로 현재 대만에서 인기 배우인 펑위옌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펑위옌은 영화 촬영차 한국을 방문한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MC들은 한국 여자들을 보고 참하다고 생각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나 펑위옌과 당시 같이 출연한 다른 게스트들이 입을 모아 “한국 여자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게스트는 “한국 지하철을 탔을 때 봤던 연예인 광고를 본 후 옆 사람을 보면 코가 똑같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여기서 펑위옌이 덧붙인 에피소드는 더 어이가 없었다.
그는 지하철을 타는 장면을 촬영할 때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어린 아이들이 우르르 한 번에 탔다고 했다.
이들을 본 그는 “아이 귀여워”라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정말 아이들이 귀여워서가 아니라 눈을 가로로 쫙 찢으며 “모두 다 이렇게 생겨서”라고 답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하며 “대만에 거울은 없나보지?”, “아시아인이 같은 아시아인 비하하는거 보소”, “니 얼굴 거울이나 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