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이 한번에 복면 강도를 제압했다.
지난 4일 아세안브레이킹 뉴스는 69세의 한인 여성 김승애 씨가 편의점 강도를 물리쳤다고 보도했다.
김승애 씨는 남편과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편의점 안으로 복면을 뒤집어 쓴 강도가 침입한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CCTV에는 김승애 씨가 고민도 없이 단숨에 강도를 제압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김승애 씨는 어떠한 물체를 들고 강도를 내리친다.
그녀가 사용한 무기는 바로 카운터에 있던 ‘바나나’였다.
김승애 씨가 격렬히 저항하자 복면 강도는 저항을 하지 못하고 도망치고 만다.
이때 김승애 씨는 남편과 함께 바나나를 먹던 중이라고 한다.
강도를 보자마자 손에 들고 있던 바나나를 그대로 내려친 이유다.
그녀는 “돈을 지키기보다는 함께 있던 남편을 지키고 싶었다”며 용기를 낸 이유를 밝혔다.
김승애 씨가 단번에 강도를 제압하는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