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중인 한국인의 근황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사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내용이 담겨 있었다.
트위터 이용자는 “코로나 관련 중국 루머가 너무 많아서 중국 유핵생이 현지 상황보며 끄적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중국 한국인들 입국 금지 안함. 14일 격리지만 입국 금지 안했다”, “격리시설 사진은 후지다? 사진으로 호텔 사진 첨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혐한이 심하다? 호텔에서 미안하다며 자가격리전에 꽃다발 줬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진에는 꽃다발을 비롯해 좋은 컨디션의 호텔 내부 모습이 엿보였다.
또 트위터 이용자는 “음식을 안준다? 주는데 중국 음식이 더럽게 입에 안맞을 뿐이다. 여기서 남몰래 선행하는 엘지. 감사합니다”며 사진을 올렸다.
도시락 사진에는 “끝까지 어려움을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한 가족입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누리꾼들은 “엘지 뭐야 ㅠㅠㅠ”, “호텔 되게 좋다”, “헐 뭐야 감동이야”, “엘지 세탁기 샀어요 건조기도 곧 살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