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통계청은 ‘2018년 출생 통계(확정)’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 결과의 내용은 ‘○ 출생아 수는 32만6천8백명으로 전년대비 3만9백명(-8.
7%) 감소 / ○ 전년대비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출산율 감소 / ○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2. 8세, 전년대비 0.2세 상승 / ○ 결혼 후 2년 이내에 첫째아 낳는 비율은 60.
6%,, 전년대비 5. 2%p 감소 / ○ 합계출산율, 세종(1. 57명)과 전남(1. 24명)이 높고, 서울(0. 76명)과 부산(0. 90명)이 낮아’ 등 다섯 가지 주요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출산율 관련 통계로, 통계청은 2018년 합계 출산율이 0.98명으로 1970년 출생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찍었다고 밝혔다.
심지어 합계 출산율이 1명도 되지 않는 나라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었다.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인구 부양 부담이 가장 큰 국가가 될 것”이라며 인구 감소로 인한 경제 위기의 여파에 우려하는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