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영상 공유로 인기를 얻기 시작해 현재는 음악계에서도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음악의 소비 모양이 음반에서 음원, 음원에서 스트리밍으로 변화하면서 음악 유튜브 채널이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가수로 성장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유명 아이돌 그룹들과 신생 아이돌 그룹 등 많은 가수와 기획사가 유튜브를 기반으로 음악과 활동 홍보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기업형 가수뿐만이 아니다.
유튜브는 기존의 노래를 자신의 스타일과 해석으로 다시 부른 ‘커버곡’ 영역도 굉장히 크다.
대표적으로 ‘제이플라 뮤직’ 채널이 있다.
제이플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커버가수는 김정화 씨이다.
그리고 그의 채널은 현재 13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어마어마한 채널이다.
이 수치는 한국에서 개설된 유튜브 채널 중 9위이며 1인 유튜버로는 2위이다.
그리고 2018년 11월, 한국인 1인 유튜버 가운데 최초로 10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유튜브 본사는 1000만 구독자를 축하하며 ‘다이아몬드 버튼’을 보냈다.
제이플라의 유튜브 수익은 올해 최대 190만 달러, 한화로 약 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제이플라의 커버곡의 경계는 없어보이며 이러한 점이 전세계의 팬들을 모든 이유로 보인다.
영상 가운데 가장 많은 조회수는 무려 2억 4363만 회로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 영상이다.
그리고 이 영상에는 49개 언어의 자막이 달렸다.
이는 모두 팬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자막이다.
제이플라는 팬들에게 추천 받은 노래를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해 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