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현황이 나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71%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2위 LG전자는 17%의 점유율을 유지했고, 애플의 점유율은 14%로 그 다음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노트10을 2종으로 출시해 좋은 판매량을 보이며 70%가 넘는 높은 점유율 기록했다.
LG전자도 지난 5월에 출시한 V50 씽큐 5G가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애플은 5G 폰 부재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있어 소비자의 구매 보류로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점유율을 보였다.
올 3분기 국내에서 판매된 상위 10개 스마트폰 중 7개는 삼성 모델이었고, 애플이 2개, LG가 1개 모델을 리스트에 올려 눈길을 끈다.
또 아이폰은 아이폰XR(LCD 디스플레이)이 저렴한 가격을 승부로 이번 분기에는 아이폰XS의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거의 8년 아이폰시리즈만 썼는데, 다음껀 삼성꺼 써볼까”, “노트는 진짜 인정이다. 넘 잘만들었다”, “삼성이든 애플이든 자기가 만족해서 쓰면 되는거지”, “엘지폰가 아이폰을 앞섰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