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떡볶이에서 ‘초보맛’을 출시한다.
지난 2일 동대문 엽기떡볶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엽떡 초보맛’ 출시를 알렸다.
‘엽떡 초보맛’은 덜매운맛과 착한맛 사이의 매운맛을 구현한 수준이다.
떡볶이는 좋아하지만 매운맛을 못 먹는 사람들에게 딱이다.
특히 착한맛이 하나도 맵지 않아 아쉬웠던 사람들에게 적당한 매운맛을 선사할 수 있다.
엽기떡볶이는 “엽떡 네이밍 이벤트로 탄생한 엽떡의 NEW 맛. 엽떡 초보맛!”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엽떡을 처음 먹는다면, 엽떡이 낯설다면, 착한맛이 심심하다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초보맛”이라고 덧붙였다.
매운 것을 먹지 못해 엽떡이 두려웠던 사람들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엽기떡볶이의 한 관계자는 “초보맛은 감칠맛이 돋보이는 메뉴다. 적당히 달콤하며 특유의 엽기떡볶이 맛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 밝혔다.
매운맛은 괴롭고 착한맛은 심심했다면, 초보맛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