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상선언’ 출연진과 감독이 칸 영화제에 초청받자 한 인물이 주목을 끌고 있다고 한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제74회 칸 국제영화제에는 영화 ‘비상선언’ 출연진이 참석해 공식 포토행사를 빛냈는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과 한재림 감독이 관객들과 첫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출연진 사이에서 주목받은 인물은 다름 아닌 한재림 감독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는 한재림 감독의 과거 모습이 공개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영화 ‘연애의 목적’으로 데뷔해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등을 연출한 한 감독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포토 행사에 참석했다.point 164 | 1
네티즌들은 “살 진짜 많이 빼셨다”, “다이어트 자극된다”, “나도 살 꼭 빼야겠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 감독은 지난 5월 매체 ‘씨네21’ 인터뷰에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살이 많이 찌니 건강에 안 좋더라. 빨리 피곤해지고 집중이 안 돼 촬영 시작 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한 감독이 연출한 ‘비상선언’은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촬영부터 기대를 모았다.
영화는 베테랑 형사 인호(송강호 분)가 비행기 테러 공격에 대한 제보를 받고 조사하던 중 용의자가 실제로 KI501기에 탑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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