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의정이 방송에서 목젖을 제거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이의정은 ‘목젖이 없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편도선 수술을 하는데 목젖이 필요 없다고 해서 잘라 버렸다”고 말했고, 이에 김광규와 최성국은 직접 이의정의 입안을 확인해 보기도 했다.
최성국이 “목젖이 없으면 노래하는 데 문제가 있지 않느냐”고 묻자 이의정은 “난 원래 노래를 못한다”고 말했다.
편도선 절제술은 코와 입을 통해 들어오는 통로를 감싸는 기관인 편도선을 잘라내는 수술로, 보통 편도선염, 편도결석의 재발이 잦거나 수면무호흡증 등을 유발할 때 수술을 고려한다.
이날 이의정은 목젖을 제거한 정확한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코골이 가능성 99% 제거”, “아이도 얼마전 고민끝에 편도 제거 했는데 확실히 밤에 코를 덜 고는것 같아요”, “편도선 절제술 하는 사람들 은근히 많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