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과거 텐미닛(10 minutes)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 ‘Hong’s MakeuPlay’에는 이효리의 메이크업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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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한 스태프가 이효리에게 “‘동상이몽’에서 텐미닛 데뷔 영상 나올 때 정말 웃겼다”라고 하자 이효리는 “엉덩이 3번 흔드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그때 섹시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섹시하다고 했는데 그냥 몸이 건강한 거지 필(feel)이 없었다. 약간 애송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스태프는 “지금 다시 보니 완전 아기 같더라”라고 했고, 이효리는 “그때 26살이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스태프는 “그래도 너무 예뻤다”라고 하자 이효리는 “장기가 건강해보였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이었던 이효리는 지난 2003년 솔로로 데뷔하며 곡 ‘텐미닛(10 minutes)’으로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을 정도로 톱(TOP)에 올라 엄청난 전성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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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한동안 이효리는 ‘섹시한 여가수’의 대표 주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