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되는 신천지 교회의 방역 현황을 공개했다.
21일 이재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내 15개 시군에 위치한 17개 신천지 교회에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라며 “교회 외 다른 소규모 신천지 교인 밀집구역까지 방역 범위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천지 활동 관련 정보가 있으신 분들은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제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은 2020년 2월 21일 14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신천지 교회 주소를 전부 공개했다.
또한 어떤 교회에 방역 처리를 완료했는 지까지 지도로 표시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노빠꾸 등판했네ㅋㅋㅋ”, “사이비 대처엔 이런 노빠꾸가 필요해”, “일처리 불도저네ㅋㅋㅋ 일 개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