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사이인 배우 이정재(46)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42)의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달 1일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의 ‘커플 여행길’이 포착된 이후 3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임세령’의 이름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식지 않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세령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딸로, 대상그룹 전무로 일하고 있다.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정재가 먼저 공항에 등장했고 이후 임세령이 따로 공항에 도착했다.
이정재는 언론의 카메라를 발견하고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넸고, 임세령은 여권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바쁘게 통화하며 걸어갔다. 두 사람은 이날 홍콩으로 동반 출국했다.
이정재는 청셔츠와 화이트진, 임세령은 화이트 셔츠에 트렌치코트, 230만 원대 가방 ‘카세트백’을 착용하고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 사실이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건 지난 2015년 1월이다. 어느덧 공개 열에 5년 차에 접어든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은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열애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영화관, 레스토랑 등 데이트 목격담이 속출했을 만큼 5 년째 변함 없는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