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이상민에게 깜짝 집들이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5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희철, 김종국, 임원희, 탁재훈 등이 함께한 이상민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은 집들이 선물이라며 하얀 봉투를 꺼냈다.
김희철은 “형이 워낙 다 있어서 집들이 선물은 그냥 편지랑 이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봉투를 확인했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상민은 “너 미친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김희철의 선물은 바로 ‘현금 봉투’였던 것이다.
김희철은 “형한테 제일 필요한 게 뭘까 생각하다가 내가 직접 은행가서 뽑아왔다”고 설명헀다.
평소 집들이 선물로는 청소기를 주지만 이미 이상민이 가지고 있어서 센스있게 현금으로 대체한 것이다.
이상민은 “진짜 주는 거냐. 너무 고맙다”며 진심으로 인사를 했다.
김종국이 “이게 무슨 결혼식 부조금도 아니고”라고 말하자, 김희철은 “내가 예전에 형 결혼식에 못 가서 다 합쳐서 주는 거다”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보고 완전 놀랐지만 진짜 김희철 다운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선물 1위는 역시 현금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