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를 찍으면서 얻은 깨달음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이승윤은 ‘자연인’과 만나며 배운 삶의 지혜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윤은 “예를 들어 음식을 해주실 때 많은 분들이 ‘비위생적이지 않냐’고 묻는다”라며 “비빔국수를 비벼주실 때 손톱에 흙과 때가 묻은 상태로 손으로 비벼서 주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때 좀 꺼려지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그런데 어느 날 생각을 해봤더니 고라니 간 먹고 생선 대가리 먹고 짱돌 찌개 먹고 그런 걸 먹었는데 그 음식을 먹고 탈이 난 적은 한 번도 없다”라며 “오히려 밖에서 술 마시고 고기 먹었을 때 탈이 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분들 흙 만진 손이 더러운 게 아니라 돈 만지고 휴대폰 만진 내 손이 더 더럽다”라고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진짜 공감이다”, “편견을 가지고 있었네”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