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에서 대왕조개 취식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이열음이 사건 이후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이열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많은 팬분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았다. 앞으로 그에 보답하는 좋은 활동으로 좋은 모습들 보여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염려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아일랜드’ 편에서 이열음은 멸종 위기에 처한 대왕조개를 불법으로 채취해 취식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에 태국 국립공원 측은 수사를 정식 요청해 이열음을 형사고소 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러한 가운데 대왕조개 채취 과정을 두고 ‘조작 의혹’까지 불거졌고,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시청자 의견이 쏟아졌다.
SBS 측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예능본부장, 해당 CP 등에 대해 근신, 감봉 조치하고 프로듀서는 연출에서 배제시켰다.
누리꾼들은 “걱정했는데 근황 전해줘서 고마워요”, “잘 해결되고 있는 건가”, “별탈 없이 활동할 수 있기를”, “정법은 이열음 정신적 손해 보상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열음은 최근 VR 인터렉티브 무비 스릴러 ‘메이드’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