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난 4월 이영자가 한 방송에서 밝힌 소신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미신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이영자는 “아침에 여자 손님 태우는 걸 꺼리는 택시 기사님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 역시 “안경 쓴 손님도 재수 없다는 얘기가 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나는 여자인데 안경까지 써서 얼마나 기사님이 싫어했겠냐”며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 한 택시 기사는 이영자를 향해 “해당 미신을 믿고 있다고” 밝히며 그녀를 태우길 꺼려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택시 기사에게 현금 10만원을 드리며 “기사님! 제가 그 생각을 깨드릴게요”라고 단호하게 응수했다는 것이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걸크러시 쩐다”, “언니 멋져요!!”, “그날 기사님 계 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