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관계인 장난감회사 ‘레고 코리아’와 게임회사 ‘블리자드 코리아’ 가 한판 뜨기로 했다.
레고코리아의 사장인 ‘마이클 에베센’ 대표는 블리자드 코리아측에 ‘오버워치’ 로 대결할 것을 제안했다.
레고측에서는 블리자드의 게임인 ‘오버워치레고’의 성원에 감사하며 이와같은 도전장을 보낸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의 도전장을 거절해도 좋다. 이해할 수 있다” 라며 블리자드 측을 놀렸으며, “승자는 영광을 얻고, 패자는 ‘불타는 브릭’ 위를 걷는 건 어떠냐”며 도발 섞인 제안을 했다.
블리자드 코리아측에서는 레고측에서 제안한 ‘6:6 팀전’을 수락했으며, 이에 더해 양측 사장들간의 ‘1:1 매치’도 진행하자며 판을 키웠다.
또한 회사 내 위치한 PC방을 소개하며 “블리자드 직원들은 게임을 즐기고 소통하는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라며 레고측을 견제했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트위터를 통해 “레고의 도전을 받아들입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더해 “11월 21일 저녁 8시, 레고 코리아의 직원들이 맨발로 레고 밟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감상하세요!” 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