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다시 수도권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 누계가 1000명이 넘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8일) 오전 10시 집계 이후에 4명이 추가되어 최소 1001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서구에서 3명의 확진자(구 63~65번)가 나왔다.
구 63번환자와 64번 환자는 각각 화곡2동, 화곡6동에 거주하는 50.60대 여성으로 이들은 지난 5일 강서 61번 환자와 직장 내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근무직원 69명 중 67명이 검사를 받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금일 중 검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65번 환자는 화곡8동에 거주중인 60대 남성으로 양천구83번 확진환자와 목동탁구클럽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세 명 모두 무증상 환자였으며, 지난 5일 강서구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게 되었다.
또 관악구에서는 난곡동에 거주중인 70대 남성(구 67번)이 같은 날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 관련 기존 확진자(구 66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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