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인천에 있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그리고 옐로하우스로 불리는 이 곳이 철거 하기 직전에 터진 사연이 있다.
성매매 피해자라고 정정한 이 종사자들로 이주대책위원회는 “탈성매매 확약서로 인한 신변노출이 우려돼 심사를 거쳐 자활을 지원하는 계획은 세상 물정을 모르는 처사”라며 비판했다고 한다.
이에 국민들은 “열심히 일해 먹고 사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아닌 불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써야하냐”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런 논란에 한 언론사는 옐로하우스 종사자 여성과 인터뷰를 했다.
해당 인터뷰서 여성 A씨(35)는 “국민의 비난을 이해하지만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녀는 호프집 서빙, 편의점 알바 등 다른 일도 해봤지만 월 100만원도 채 못 벌었다면서 “이 돈으로 가족 뒷바라지하고 생활비·병원비를 충당하다 보면 또 빚이 쌓이고 다시 성매매를 하게 된다”며 상황을 비판했다.
이에 어이가 없던 누리꾼들은 “너무 핑계 같은데;;”, “그럼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 사람들은 뭐가 되는걸까”, “막노동이라도 하면 되지…”, “따지고보면 자기들이 선택한 일이면서 뭐가 그리 억울하대” 면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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