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고 사람들의 긴장감이 풀린 탓인지 제주도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점점 더 늘고있다. 하지만 이런 선택으로 또다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염되고 있다.
안양시와 군포시에 따르면 안양에 있는 한 교회의 목사 A씨와 그의 가족 5명 모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중에는 초등학생 손자 두명이 포함되어 있었고 , 이제 9살인 손녀는 지난달 학교에 등교해 등교수업을 받은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고 해당 초등학교는 6월 11일 까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강의로 전환했다. 손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다녀온 제주도여행 이후로 감염된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교회 사람들은 사흘동안 여행을 즐겼으며 주요 관광지와 서귀포시 아인스 호텔에 묵었다.
제주도는 이들이 들렀던 곳들을 방역 소독을 마쳤고 , 그들과 접촉한 119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VONVON / 무단복사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