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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바다로”…다 같이 모여 바다로 첫걸음 내딛는 ‘이것’의 정체 (영상)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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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바다거북은 어미가 모래사장에 알들을 낳아 놓고, 그 알들이 부화해 새끼 거북이 되면 새끼 거북들은 바다로 향해간다.

그러다가 포식자를 만나 잡아먹혀도 어쩔 수 없는 그들의 숙명이다.

여기 바다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수십 마리의 새끼 거북이들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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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4일에 미국 플로리다주 넵튠 해변(Neptune Beach)에서 찍힌 영상이다.

영상의 시작은 수십 마리의 새끼 거북들이 한 모래사장에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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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누구도 건들지 못하도록 펜스가 쳐져 있고, 사람들이 신기한 지 모여 구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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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한 두 마리가 바다를 향해 나가기 시작하고, 이어 여러마리가 뒤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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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바다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다가 파도를 만나 바다와 한 몸이 되어서 새로운 세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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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새끼 거북들이 바다로 들어가면서 영상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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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바다 거북들이 부화해서 바다로 나아가고 있네요” 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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