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핑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영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핑클의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100명의 팬들 앞에서 무대를 펼치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날 핑클 멤버들은 ‘블루레인’, ‘내 남자친구에게’, ‘루비’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한 김현철이 작곡하고 멤버들이 직접 가사를 쓴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리고 앵콜 곡으로는 핑클에게 가요대상을 안겨준 ‘영원한 사랑’이 선정됐다.
멤버들은 과거 콘서트에서의 추억을 살려 이진이 공중에서 들어오고, 성유리가 요정으로 변신하는 등 센스있는 무대를 펼쳤다.
그런데 리더 이효리의 행동이 역시나 비범했다.
이효리는 성유리가 ‘내 작은 가슴 가득’이라는 가사를 부르자 본인의 가슴을 붙잡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거 방송보다가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역시 이효리 트렌드를 너무 잘 안다” 등의 폭발적인 호응을 보이고 있다.
화제의 무대는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