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박성광♥이솔이의 신혼집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결혼식에 이어 신혼집 입주까지 연기된 박성광♥이솔이 커플이 등장했다.
이들은 신혼집 입주를 한 달 앞두고 샘플 하우스에 방문했다.
샘플 하우스는 넓은 정원과 3층 규모를 자랑하는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었다.
두 사람은 집을 둘러보며 자신들의 집을 어떻게 꾸밀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날도 ‘스킨십이몽’의 의견 차이를 보였다.
박성광은 주춤했고, 이솔이는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박성광은 “좋은데 쑥스럽다”며 이솔이의 스킨십을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그는 침대 사용을 두고 이솔이와 의견 차이를 보였다.
박성광이 이솔이를 향해 침대를 따로 사용하자고 선언한 것이다.
박성광은 “공간이 넉넉하니 싱글 침대 두 개를 둬도 괜찮을 것 같다”며 동침 거부를 했다.
이에 이솔이는 “하나도 안 넉넉하다. 따로 자자는 거냐”며 정색했다.
박성광은 인터뷰를 통해 “제가 몸에 열이 많다. 그런데 (예비 신부는) 추운 걸 못 참는다”며 동침을 거부한 이유를 전했다.
두 사람은 샘플 하우스에 이어 실제 신혼집 공사 상황도 살펴봤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공사가 연기되며 입주를 한 달 앞두고도 아직 텅 빈 부지 상태로 남아있어 망연자실해 했다.
박성광은 코로나19로 결혼식도 두 번이나 연기했다며 “나만 결혼이 힘든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답답해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0%, 5.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