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음 달 출시할 새 스마트폰 시리즈의 이름이 ‘벨벳(Velvet)’으로 정해졌다.
벨벳폰은 스마트폰을 손에 들었을 때 잡는 느낌이 부드러운 것을 강조한 이름이다.
LG전자는 기존 스마트폰 라인업인 V시리즈와 G시리즈를 모두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새 스마트폰 브랜드인 ‘벨벳폰’은 후면에 물방울 카메라를 장착했다.
3개의 후면 카메라와 플래시가 점점 줄어드는 크기로 배열돼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느낌을 준다.
또한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와 편안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과 후면 커버를 완만하게 구부린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벨벳폰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6.7인치~6.9인치로 예상된다.
4천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한 총 4개의 카메라, 또한 4천mAh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엘지폰은 카메라만 개선하면 진짜 완벽할듯”, “디자인 예쁜데. 메탈 재질이면 더 예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