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글을 여기 저기 공유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고 그 기막힌 사연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글 작성자는 자신의 전남편이 ‘무려 제 직장후배와 바람’이 났다고하며 글을 시작했다.
직장 술자리로 자신을 데리러온 전 남편이 직장후배에게 “나중에 이런 일 있음 연락하게 번호달라”고 했고 직장후배는 번호를 주었다고했다.
그리고 “그렇게 둘이 첫눈에 반해 불꽃같은 사랑을 했더랍니다”라고 했다.
글 작성자는 2개월 뒤에 불륜사실을 알아냈고 어떤 경우에도 바람은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증거를 확보해갔다고 했다.
그리고 상간녀를 추적하다가 “그게 제 대각선 자리에 앉아 선배님 선배님 하던 그년인줄 알고는 진짜 피가 거꾸로 솟다못해 온몸의 피가 한순간에 몸에서 싹 빠져나가는걸 느꼈어요”라며 당시 충격을 전했다.
그리고 “상간녀가 그년인걸 알고나니까 뭐 증거 수집이 너무 쉬웠어요”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리고 결혼한 지 8개월이며 전남편의 어머니 생일날 전 시부모의 집으로 이혼소송과 위자료 소송 소장을 보냈다고 했다.
이에 전남편은 “남사스럽게 소송하지 말고 그냥 헤어지자”고 했고 글 작성자는 전남편에게 가장 중요한 돈이라도 받아야 겠다고 생각해 ‘집 명의 내놔라’라고 했고 전 남편은 집 명의를 줄테니 상간녀 소문내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글 작성자는 상간녀에게도 “위자료 소송 할수있으니 2천만원 현금 걔 돈으로 들고와라, 아니면 걘 불륜녀로 잘리게 해주겠다”라고 했더니 2천만원을 들고 찾아오며 ‘선배님 참 무섭네요’라고 했다고 했다.
상간녀와 만났을 때 “‘상간녀 자기인줄 알았으면 인간답게 머리채라도 잡아야되는거 아니냐’며 혼자 발악하다가 잘못했다 빌다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거 구경했네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리고 직장에서도 이전과 똑같이 대했다고 했다.
직장 후배이자 상간녀는 얼마 후 몸이 안좋아 사직했고 초음파 사진과 결혼식 프사를 올렸다.
이 둘이 진짜 망한 이유는 이제부터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상간녀가 낳은 자식이 전 남편과 ‘친자 일부 일치’로 나와 집안이 뒤집어진 것이다.
이에 글 작성자는 “도대체 누구 자식일지..^^ 후보가 너무 많죠. 전남편 남동생, 전남편 아버지, 전남편 작은아버지? 전남편 사촌들? ㅋㅋㅋㅋㅋㅋ”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일부 일치라면 부계쪽 직계나 방계의 자식이란건데..온 집안 남자들 친자검사 하게 생겼으니 망신망신이죠”라고 했다.
사태는 더 심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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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또 망신스럽게 이혼 못시키니까 그냥 네 업보다 생각하고 네 자식이다 생각하고 살라는 전남편 아버지의 말에 전남편이 혹시 아버지 자식이냐고 상간녀를 폭행했고 상간녀가 고소하고 그 과정에서 친자확인 일부일치가 들통나고.point 107 |
.point 1 | ”라고 풍비박산난 상황을 말하며 자신은 현재 일도 잘다니고 휴일도 있어 즐겁다는 글을 남겼다.point 47 | 1
마지막에는 “상간남에 가정폭력범이나 상간녀 × 2 누구나 살다보면 그럴수 있잖아 여튼 둘다힘내”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