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라이온 킹’이 중국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한국 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 ‘라이온 킹’이 심야상영을 포함해 약 1340만 달러(약 157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토이 스토리 4’가 3일 동안 벌어드린 1320만 달러(약 155억 원)를 넘어서 중국 현지에서 가장 성공적인 디즈니 실사 영화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왜 하필 중국이 먼저냐”, “어서 보고싶다”, “중국에서 반응이 뜨겁다는데 어서 개봉일이 오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이온 킹’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 대부분에게 익숙한 영화로 원작 애니메이션 영화로 한국에서 오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