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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키 작은 남자로 살아가는 것이 ‘범.죄.자’로 사는 것보다 힘들다는 이유


유난히 심한 한국에서의 키작은 남자의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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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9일, 미녀들의 수다라는 KBS 프로그램에서 당시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여성이 “내 키가 170cm라서 180cm 이상의 남자를 원한다”, “키는 경쟁력이다.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한다”라는 발언을 했다.

이런 발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대한민국 사회는 180cm가 안되는 남성을 루저라고 인식하게 만들었다.

애초에 20대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3인데 이런 망언을 해 키작은 남성들은 남자, 여자할 것 없이 모두에게 놀림을 받게 됐다.

반대로 키 작은 여성은 엄지공주라던가 귀엽다 요정이다 라는 말로 포장이 된다고 한다.

한국 사회에서 키 작은 남성으로 살아가기 얼마나 힘든가를 과거 KBS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한 20대 후반의 청년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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