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었던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가 다음 주 18일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막 한다.
지난 3월 영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중단 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는 약 세 달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받고있다.
잉글랜드축구사무국은 “EPL 전 구단을 상대로 시행한 6차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시즌 재개가 무리 없이 진행될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는 20개의 구단이 총 92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리버풀FC가 승점 82점으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2위와는 25점 차이)
모든 잔여 경기는 팬들의 입장이 없는 무관중 경기로 이뤄지며, 선수들과 경기 관련 스태프 등에게 지속적인 코로나 방역 및 검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한국 시간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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