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지하 롯데리아 매장에서 벌어진 정신병력 여성의 폭행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보안요원이 해당 여성을 처벌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백화점 서울 명동 본점 지하 롯데리아 매장에서 촬영된 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 여성은 남성 보안요원에게 콜라를 뿌리며 빈 잔을 머리에 던졌고, 테이블을 엎고 소란을 일으켰다.
또 다른 보안요원의 얼굴을 때리는 행동도 보였다.
경찰 신고로 인계된 여성은 정신병력이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피해를 입은 보안 요원은 여성을 처벌하지 말아 달라고 해 경찰이 여성을 훈방했다.
하지만 11일 한 매체는 보안요원이 남대문경찰서에 여성을 처벌해달라는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롯데 백화점에 따르면 A 씨는 스스로 결정해 생각을 바꿨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한 결정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된다”, “보안요원이라고 끝까지 참아야 하나”, “저런 또라이들이 있으니까 꼭 처벌 제대로 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