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이 향후 3년 간 1,500명의 제조인력을 충원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고 경영자인 미켈 버크는 “이는 최근 급증한 중국에서의 명품 수요에 맞춰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크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의 루이뷔통 의류와 가죽 제품 구매는 전체 판매량의 20% 증가를 야기할 만큼 영향력이 대단하다.
버크는 “예전에는 예측을 했지만 이제는 반응을 해야한다”며 “우리는 전 세계 가장 높은 유통율을 점유하고 있다”고 환경 보호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럭셔리 브랜드들이 제품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재고를 전량 폐기하는 기존의 방침에서 벗어나 최대한 재고품을 판매하겠다는 전략이다.
버크는 “최대한 프랑스 안에서 기존의 장인 정신을 고수한 생산을 유지할 것”이라며 프랑스 내 16번째 공장의 설립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