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게임이자, e-Sports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가 ‘루이비통’과 콜라보한다는 소식이 공개되었다.
명품패션브랜드인 루이비통이 리그오브레전드와 협업한다는 소식에 많은 게이머와 패션피플들이 눈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21일 게임업계의 뉴스에 따르면 루이비통과 라이엇게임즈가 협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2일부터 진행되는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트로피 케이스를 루이비통이 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로피 케이스 뿐만 아니라 루이비통 여성복 예술 감독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직접 디자인한 게임 내 챔피언 스킨과 캡슐 컬렉션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게임과의 콜라보는 2016년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13’과도 진행한 적이 있지만 e-Sports 와의 콜라보는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엇게임즈 측에서는 “루이비통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루이비통 회장 겸 CEO인 마이클 버크(Michael Burke) 역시 “전 세계적인 이벤트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는 등, 이번 콜라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