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아내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보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시장에서사온거라고꼭쓰래요 #여보선물도…”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다란 장미 꽃다발을 들고 있는 박명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명수 옆에는 하트, 샴페인 등 다양한 모양의 헬륨 풍선 여러 개가 띄워져 있어 감동을 자아낸다.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새벽부터 꽃시장에 들러 꽃을 공수해 온 박명수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쏘 스윗”, “명수옹 진짜 달달하다”, “진정한 사랑꾼이다”, “내 남편도 저런 이벤트 해줬으면 좋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3년 MBC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명수는 피부과 전문의 한수민 씨와 지난 2008년 결혼해 올해로 결혼 12년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