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사는 맥주를 사랑하는 맥덕들의 축제인 ‘제 9회 송도맥주축제’ 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축제에 참여하기로 한 후원사가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제 9회 송도맥주축제의 후원사로서 국내 양대 맥주 브랜드사인 ‘하이트진로’ 와 ‘롯데주류’ 가 모두 참여해 커뮤니티에서 이목을 끌었다.
흔히 참이슬과 처음처럼으로 대표되는 두 주류사가 함께 이번 맥주축제의 공식후원사로서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하이트진로에서는 새로 론칭하여 1억병 판매고를 올린 ‘테라’ 를 비롯해 젊은층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맥주 브랜드인 ‘블랑’, ‘써머스비’ 뿐만 아니라 당사에서 수입을 담당하고 있는 ‘발라스트 포인트’, ‘브루독’ 등의 에일과 IPA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해외 프리미엄 맥주 역시 판매되는데,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파울라너’ 와 ‘스텔라 아르투아’ 부터 TV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주목 받은 맥주 브랜드인 ‘플레이 그라운드’ 역시 판매가 진행 될 예정이다.
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송도맥주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맥주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등 국내 양대 맥주 브랜드의 공식 협찬으로 다양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원했다.
올해 송도맥주축제는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 동안 송도달빛축제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축제자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