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유튜버에게 댓글을 단 악플러의 정체가 밝혀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유튜버 중용은 자신의 채널에 ‘1000번 저어 만드는 계란 오믈렛 절망편 VLOG’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중용은 오믈렛을 만들기 위해 계란이 꾸덕꾸덕한 상태가 될 때까지 거품기로 휘저었다.
그는 꾸덕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계란에 밀가루를 넣는 등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완성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맛은 평범했다.
음식을 맛본 아버지는 “계란 후라이 해 먹는 게 낫다”라고 평가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음식 같지도 않은 거 만든다고 계란만 낭비했구먼”이라고 악플을 달았다.
이에 다른 네티즌이 “남이 무엇을 하든 참 관심 많네”라며 악플러를 비난하자 중용은 “저희 엄마”라고 해명했다.
중용의 댓글을 본 팬들은 “어머니 늘 감사합니다”, “뜻밖의 탈룰라”, “어머니 말이 다 맞습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