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니잖아요,,”
마마무의 팬들이 단체로 현타가 왔다.
이유는 다름아닌 마마무의 리더 ‘솔라’가 지난 18년 6월 19일 데뷔일을 맞아 솔라가 했던 발언의 모순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과거 솔라는 데뷔일을 맞아 “그냥 마마무가 무대에서 잘하고 좋은 노래를 들려주는 정말 그 근본을 끝까지 잘 지키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솔직한 한마디를 했다.
그리고 오늘(13일) 자정에 올라온 가수 ‘케이시’와의 콜라보 예고를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게 왜 문제가 됐는지 팬들이 직접 설명했다.
마마무의 팬이라는 한 누리꾼은 “오늘 자정에 뜬 케이시(기계)와의 콜라보 예고”라며 “내 가수 X되는 걸 지켜만 볼 수 없어서 다른 팬들과 함께 메일총공, 팩스총공, 전화총공까지 다했으나 솔라 개인 유튜브에 이런 글이 올라와버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마무는 이미 기계랑 여러번 붙어서 힘들었던적 많고, 팬들이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눈물의 똥꼬쇼하고 있는데 팬들에게 이시국에 커리어 걸고 정당한 음악계를 만들자는 가수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있었다면 힐링, 속상 이딴 워딩을 써선 안됐음”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밤새워 총공하고 애닳던 팬들, 마마무 음악에 자부심 있던 팬들마저 모두 바보만든꼴”이라며 지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시가 누군데??”, “케이시도 음원 사재기했냐”, “지키지도 못할 약속 뭐하러..” 등 지적이 연달아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