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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도 “노후는 ‘이탈리아 마을’에서 보낸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유


자연과 어우러지는 상쾌한 환경에서 그림같이 색색깔의 집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꿈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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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제로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테오라(Teora)’라는 이름의 마을은 동화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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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최근 이 마을은 많은 사람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을 전해 전세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지자체가 무려 집세를 내줄테니 사람들에게 들어와서 제발 살아달라고 홍보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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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넷

 

CNN 보도를 보면 이 마을의 빈집을 2년 동안 임대하면 매달 150유로, 한화로 19만 3천 원 정도를 지자체로부터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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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마을의 평균 주택 임대료는 월 200유로로 한화로 약 25만 7천 원이다.

 

투어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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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화로 한 달에 약 6만 원으로 이탈리아 남부의 마을의 집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집 값과는 비교하면 엄청난 금액이다.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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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집을 구매한다면 5,000유로 정도로 한화로 약 6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전해졌다.

 

또한 단위 면적 당 가격을 따졌을 때, 한화로 약 3천 만 원이면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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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건으로 구매자들은 지원 당시 적어도 1명의 자녀가 있어야하며 최소 3년 동안 거주해야 한다.

 

‘테오라’ 마을이 이러한 파격적인 정책을 벌인 이유는 1980년 대지진 이후 마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해 주민 유치를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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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해마다 평균 2명의 아기가 태어나지만 장년층 20명이 사망해 결국 인구가 1,500명으로 줄어 자칫 마을이 없어지는 것이 아냐는 위기감이 극도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