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050 오픈 채팅방 후기가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50대 오픈채팅 들어가 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4050 재미있는 즐거운 썸’이라는 제목의 오픈 채팅방에 들어갔다.
닉네임은 ‘이름,나이,지역,성별.결혼 유무’ 등으로 설정할 수 있다.
작성자는 “도대체 기혼자가 왜 썸 타는 오픈 채팅방에 들어오냐”라며 “호기심에 59살로 들어갔는데 닉네임에 ‘미’, ‘기’, ‘돌’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실제 카카오톡에는 40, 50대를 위한 오픈 채팅방만 수백 개가 존재한다.
심지어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는 오픈 채팅방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기가 불륜의 장이구나”, “기혼자는 좀 아니지”, “기혼 미혼이 더 신기해”, “보기만 해도 불쾌하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