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를 몰던 청년이 바닥에 주저 앉아 울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현지 시각) 중국 ‘콰이바오’는 지게차를 몰다 마세라티를 들이받은 청년의 사연을 보도했다.
사연은 이렇다.
지난 10일 (현지 시각) 중국 난징시 한 도로에서 마세라티 차량이 거리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 때, 한 지게차가 우측에서 마세라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마세라티 차체의 우측 부분에 큰 구멍이 뚫렸다.
심지어 문은 완전히 파손됐다.
이 차량은 구입한 지 2년 된 고급차 마세라티로 매물 가격이 130만 위안( 한화 2억 2,500만원) 에 달했다.
사고를 낸 지게차 운전자는 젊은 청년이었다.
자신이 고급차를 들이 받았다는 사실을 안 청년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오열했다.
나주에는 바닥에 드러눕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청년이 골목길을 빠져나가려다 주변 장애물에 시야가 가려진 것 같다”며 “흔하게 발생하는 사고중 하나다. 사고 책임에 대해서는 자세히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