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가난한 일용직 노동자가 하룻밤만에 6300만 달러 상당의 저택, 우리 돈 약 750억원 상당의 재산을 상속받아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에서 거주하는 31살 조던 애들러드-로저스(Jordan Adlard-Rogers) 씨로 조던씨는 콘월에 있는 5000만 파운드(한화로 약 756억 원) 상당의 1536에이커(약 6.
2㎢)에 달하는 펜 로즈 영지 자신에게 유산으로 상속되어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일용직 노동자였던 조던씨가 어떻게 이렇게 큰 재산을 상속 받을 수 있었을까? 그것은 DNA검사 덕분이였다.
이 막대한 재산의 원래 주인은 찰스-로저스 씨로 주인공의 친어머니인 어머니 줄리 애들러드 씨는 젊었던 시절 찰스 씨와 잠깐 놀다가 임신하게 됬고, 조던씨는 어려서부터 DNA검사를 통해 친부인 찰스씨에게 인정받고 싶어했다.
하지만 찰스씨는 조던씨의 DNA검사요구를 계속해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 조던씨는 마약에 중독된 아버지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6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지 언론은 괴짜였던 아버지 찰스 로저스 씨가 거의 건강을 돌보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죽기 전 그는 영양실조였고 목욕도 하지 않았으며 옷도 갈아입지 않았다.
찰스 로저스씨는 자신소유의 넓은 땅에 주차되어있는 자신의 차에서 살았으며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막대한 유산을 받게된 조던씨는 여자 친구 케이티 허버, 그리고 아들 조슈아와 이 성에 입주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운이 좋다고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가 내가 아들이라는 걸 알게 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다 줄 것이다. 아들이 있다는 걸 알았다면, 그 분은 다르게 사셨을지 모른다”라고 말하며 행복하지만은 않은 속내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