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남녀평등을 위해 같은 생활관 쓴다는 노르웨이 군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유튜브 채널 ‘취재대행소 왱’에 올라온 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남녀가 한 생활관에서 혼숙하는 노르웨이의 특이한 군 문화에 대해 나와있었다.
노르웨이 군대에선 여군 2명에 남군 4명 총 6명이 같은 생활관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녀가 함께 내무반을 사용한 이후부터 성군기 문제가 덜 발생했다고 한다.
노르웨이는 2016년부터 남녀평등을 위해 여성 징병제를 시행한 국가이며, 사회주의 정당 소속 여성 당원들이 여성 징병제를 주도하는 등 여성들의 주도하에 여성징병제가 실시되었다.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여성들이 먼저 여성징병제를 주도했다는 게 놀랍네요..”, “남녀 평등으로 같이 복무하는 건 이해되는데 굳이 생활관까지 같이 써야되나? 차별 안 하는 건 좋은데 차이는 인정해야지”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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