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대화할 때 가끔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생겨 대화가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공통된 주제를 갖고 얘기할 때 서로가 보이는 반응에 대해서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포의 남자어 능력평가’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게제된 사진에는 남자어를 시험해볼 수 있는 시험지가 있었다.
질문으로는 ‘다음 남자들의 카톡방 대화를 보고 약속 장소에 가장 빠릴 도착한 사람은 누구일지 고르시오’가 있었다.
이어 약속에서 만나기로 한 사람들의 대화 내용이 있었는데 먼저 진원이라는 친구가 “다들 어디야?”라며 질문을 하자 택수는 “나 이제 출발함”, 규호는 “나 다와가! 차 막힌다ㅠ”, 상윤이는 “미안! 나 5분 정도 늦을듯”, 영우는 “어디로 가야돼?”였고 마지막으로 종욱이는 (인 읽음)이었다.
이 중에서 가장 빨리 도착하는 사람을 고르는 문제인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규호 백퍼 차 타고 중간 지점왔거나 거의 다왔을거같은데”, “안읽는거보니까 종욱이가 먼저와서 빡친듯”, “영우는 누워있을듯”이라며 다 다른사람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