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미x놈아 찾아오지 마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재채기와 함께 시작된 생리.gif’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돼 많은 여성 회원들에게 공감을 얻고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재채기를 했고 그로인해 생리가 터지게 되면서 속옷과 바지가 젖어 구부정하게 다리를 벌린채 화장실로 가는 영상이 나온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핵공감 개빡침”, “진짜 저건 집에라서 다행이지 밖이였어봐…”, “빨간 옷입고 오는 저 빨간색들 패고 싶다” 라는 등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받았다.
모든 여성들은 생리로 인해 반 평생 이상을 고통을 받으며 살아간다.
남성들은 여성들의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이 고통에 대해 무지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생리주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규칙하여 길을 가다가 갑자기 터지기라도 하고, 만약 흰바지를 입었으면.. 그날은 대참사다.
여성들은 각기 다른 고통이지만 심하게 오는 여성은 진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게 나을 정도라고 까지 얘기한다.
생리 기간동안 가장 불편한 점을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냄새, 피부 트러블, 새는 것, 활동의 제약들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생리를 하는 여성들은 “제발 일년에 한번만 이면 좋겠다. 그정도는 참을수 있어”라며 생리로 인한 고통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