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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월 1일)부터 맘스터치에서 만나볼 수 없는 메뉴


맘스터치가 인기 버거 13종만 남기고 전 메뉴를 정리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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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맘스터치의 메뉴를 13종으로 축소하고, 이 중 9종의 단품·세트 가격을 일제히 조정한다.

맘스터치

 

이에 따라 맘스터치 메뉴판에는 싸이버거, 불싸이버거, 휠렛버거, 인크레더블버거, 햄치즈휠렛버거, 딥치즈버거, 화이트갈릭버거, 치즈베이컨버거, 살사리코버거, 언빌리버블버거, 불고기버거, 디럭스불고기버거, 통새우버거 13종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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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의 시그니처 버거인 ‘싸이버거’는 단품 기준 3400원에서 3800원으로 400원 오르고, 불싸이버거는 3600원에서 3900원으로 300원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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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거들 외에 마살라 버거, 마살라 치킨, 리샐버거, 할라피뇨 통살·통가슴살버거, 핫후라이드치킨 등 나머지 메뉴는 모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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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에 타격을 입자 비인기 메뉴를 과감히 포기하는 ‘선택과 집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샐러드류와 강정류는 전 메뉴를 정리하고, 치킨류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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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뉴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세트 메뉴 가격을 표준화할 필요가 있었다”며 “인건비와 원부자재 비용 상승분도 일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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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강정 내놔 남겨놔”, “맘스터치 이제 잘 안갈듯. 버거보다 치킨 먹으러 많이갔는데”, “리샐버거 내 최애버거 ㅜㅜ 왜 없애…”, “할라피뇨통가슴살만 먹는데.ㅠㅠ왜ㅠㅠ다른데는 안판다구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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